[스포츠서울]좀비로 분장해 편의점을 방문해 화제된 태국 여배우의 반전 미모가 눈길을 끈다.


태국 여배우 남챠는 지난달 15일 영화 촬영 도중 편의점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 당시 좀비로 분장한 그는 눈동자가 없는 흰 눈과 썩은 듯 한 피부로 편의점 직원을 놀라게 했다. 남챠는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과자를 품에 가득 담은 뒤 계산대에 올려놓으며 "모두 얼마냐?"고 물었다.


남챠의 얼굴을 본 편의점 직원은 놀랐으나 이내 분장한 사실을 알아차리고 원래대로 자신의 업무를 이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챠가 좀비로 분장한 건 그가 최근 공포영화 '유령' 촬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특수 분장을 한 채로 잠시 간식을 사러나왔다가 이런 해프닝을 만들었다.


특별한 에피소드를 만든 남챠는 "메이크업 팀에서 해준 분장이 너무 잘 됐다. 사람들이 날 정말 귀신으로 봤다.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








오금이 저릴 정도로 끔찍한 모습으로 분장한 남챠의 원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지닌 여배우다.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와 함께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한다.


한편, 남챠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랜덤투어 레이스'에서 친구사이팀(김종국, 양세찬, 유병재, 쇼리)가 방콕 야시장을 방문했을 때 출연해 한국 팬에 인사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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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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