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회동했다.


윤성빈은 1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영웅과 만났다. 영광이다(Here is my hero. It's my great honor)"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성빈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사인이 담긴 윤성빈의 헬멧도 공개됐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SNS에는 윤성빈 선수와 만남을 라이브 방송으로 담은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출전하는 경기에 아이언맨이 그려진 헬멧을 쓰고 경기에 임할 정도로 마블 영화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월드투어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윤성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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