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폴란드 출신 미녀 축구 심판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구 심판은 그라운드 위의 포청천으로 알려졌다. 녹색의 경기장에서 심판의 말이 곧 법으로 무표정한 얼굴이 기본이다. 하지만 엄격한 모습으로 판정을 내린다고 해도 선수들의 불만은 해소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 다만 지금 소개하는 심판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축구 심판 카롤리나 보야르(20)는 미녀 심판으로 통하고 있다. 그는 빼어난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3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보야르는 여성 심판의 능력을 강조한다. 그는 "여성 심판은 경기장에서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선수들을 부드럽게 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야르는 "스포츠 특성상 분위기가 과열될 수 있다. 하지만 여성 심판들의 외모와 성격은 흥분된 선수를 가라앉히는데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보야르는 미모 덕분에 판정에 수월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심판 일을 하며 아름다운 외모 덕을 봤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카롤리나 보야르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