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캡처 | 밀워키 브루어스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7·밀워키)이 동료의 도루 실패로 어렵게 얻은 타격 기회를 날려버렸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7회 좌익수 대수비로 나섰다. 3-4로 끌려가던 9회 2사 1루에서 이날 처음 타석에 섰지만 볼넷으로 출루했던 조나선 빌라르가 2루 도루를 시도하도 아웃되며 경기가 종료됐다. 최지만은 타격도 못해보고 아쉽게 돌아섰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371(35타수13안타), 3홈런, 9타점으로 활약 중인 최지만은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지만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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