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선 최진욱 유근택의 자화상
    • 입력2018-03-16 22:37
    • 수정2018-03-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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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자화상은 화가가 자기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방식이다.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동시대 사회에 대한 인식 등이 담겨있다.

뚝심있게 자신의 작업을 펼치고 있는 화가 서용선, 유근택, 최진욱이 자화상을 선보이는 이색전시가 눈길을 끈다. 경기도 파주 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오는 5월 20일까지 개최되는 3인전 ‘트라에레(TRAHERE) 화가의 자화상’전이다.

화이트블럭 측은 “전시제목인 트라에레(trahere)는 ‘끌다’, ‘끄집어 내다’, ‘이끌어 내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자신을 재현의 대상으로 삼아 그리는 자화상은 초상을 그리는 것을 넘어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의 모습을 끌어내는 것이다. 자화상은 작가 개인의 얼굴이지만, 동시에 동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얼굴을 대변하기도 한다. 전시를 통해 화가들의 자화상에 반영된 동시대 현대인들이 당면하고 겪는 존재론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서용선, 유근택, 최진욱은 꾸준히 자화상을 그리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작업으로 드러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서용선은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5m 대작 ‘자화상’을 비롯해 매일 자화상을 스케치한 드로잉 연작, 나무에 거칠게 조각한 자화상 등 다양한 방식의 작업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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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
최진욱은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주제로 자화상을 그렸다. 작업실의 이미지를 컬러와 거친 선으로 순간적으로 포착한 듯한 이미지가 작가의 내면을 드러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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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택
유근택은 묵직한 분위기의 자화상을 선보이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 화가로 살아가는 일의 무거움이 느껴진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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