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외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중국 '시나 연예'는 "전날인 15일 결혼 후 첫 국내 공식 석상에 나선 송혜교가 일을 마친 후 남편 송중기와 식당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이태원에 위치한 한식당을 찾았고, 이 모습이 팬들에 의해 목격되면서 사진이 SNS에 퍼져 나갔다.


사진 속 송혜교는 핑크빛 코트를 걸치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소탈한 패션을 선보였다. 곁에 있는 송중기 역시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채 평범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식당 종업원의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는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신혼부부답게 달달한 기류를 뽐냈다.


현지 매체들은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찾은 한식당의 정보 등도 함께 올리며 두 사람의 근황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시나 연예',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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