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스FC 윤수빈을 휘청이게 하는 김혜진의펀치, \'엄청난 충격이지~\'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한국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인 맥스FC의 12번째 넘버링 대회인 ‘맥스FC 12 in Seoul Show Time’ 컨텐더리그 -48kg 김혜진과 윤수빈의 경기가 열렸다.

김혜진이 큰 키와 긴 리치 등 신장을 이용해 윤수빈을 몰아 붙인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혜진은 1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윤수빈도 타격을 날리며 김혜진을 상대했으나 힘에서 우위를 보인 김혜진이 공격을 주도했다.

2라운드에서는 김혜진의 강타가 윤수빈에 턱에 적중하며 다운을 뺏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쇼타임이라는 부재를 통해서 ‘버라이어티 격투쇼’라는 맥스FC의 모토에 걸맞은 화려한 대진과 무대를 선보였다. 더블 메인 이벤트로 이지훈(31, 인천정우관)과 최훈(31, 안양삼산총관)의 웰터급 챔피언 1차 방어전, 이진수(24, 맥스FC)와 박태준(31, 팀설봉)의 초대 미들급 챔피언전이 결정된 가운데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선수들의 풍성한 대진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흥미로운 대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맥스FC 공식홍보대사 이파니의 축하무대는 물론, 맥스엔젤과 모델들의 콜라보레이션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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