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22)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지난달 28일 고양시는 시청 문예회관에서 시민 및 시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과 남자 계주에서 아깝게 4위를 기록한 곽윤기, 빙상팀 모지수 감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김아랑과 곽윤기는 마치 아이돌 가수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환호성을 받았고, 이 모습이 그대로 담긴 영상은 유튜브와 SNS 등을 타고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김아랑은 관객석에서 팬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팬들은 이에 큰 환호성으로 호응했고, 이를 지켜보는 곽윤기와 최성 고양시장은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김아랑은 금메달 포상금으로 5000만 원, 모지수 빙상 감독은 2500만 원을 받았다. 곽윤기에게는 고양시체육회의 격려금이 지급됐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