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최다빈(18)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7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최다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의 무대인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 없는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시즌은 저에게 너무 힘든 시즌이었다'고 돌아본 최다빈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준 우리 가족 (특히 우리 언니), 코치 선생님, 든든한 팀 코리아, 언제나 저를 믿고 기다려준 엄마,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최다빈은 총점 199.26점으로 종합 7위에 오르며 김연아(밴쿠버 금메달리스트, 소치 은메달리스트)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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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다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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