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고(故) 이호연 사장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당시부터 소탈하게 다가와 씩 웃어주고 농담 던지던 형님 모습이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형준은 장문의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저를 아들처럼 생각해주시며 제 아버지와 같으신 분이셨고, 지금의 제가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게 해주신 것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추모했다.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는 이날 오전 1시 별세했다.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오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향년 61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5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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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DSP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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