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H_7505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월드슈퍼모델 퀸’ 선발대회에서 김소린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영화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더 많이 만나고 싶다”

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린이 미인대회의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김소린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월드슈퍼모델 퀸’ 선발대회에서 대상인 ‘퀸’을 차지했다.

김소린은 TV와 뮤직 비디오 등을 통해 모습을 알린 현역 연기자로 화제작이었던 ‘사임당’의 비서역과 ‘뱀파이어 탐정’의 뱀파이어역 등 눈에 띄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었다.

김소린은 “팬들에게 더 다가가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자의 신분으로 미인대회에 당선됐지만 김소린은 이미 학창시절부터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를 비롯해서 ‘미스 인터내셔날 코리아’ 대회 등에 출전, 상위권에 입상하며 뛰어난 용모를 인정받았다.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환경공학, 화학공학, 약학 등 여러 학과를 복수전공을 한 재원인 김소린은 이에 더해 영어, 불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아는 만능 우먼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방송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대회 중 여러나라 미인들의 통역 겸 외교사절 노릇을 한 김소린은 “스페인의 미카 엘라리베로가 대회기간 내내 기가 많이 죽어 있었다. 스페인에서 겪을 수 없는 추위와 언어소통에 힘들어 했다”며 “미카를 볼 때마다 다독거려 주거나 용기를 북돋워 줬다. 본선에서는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 협찬상을 받기도 했다”며 웃었다.

낙천적이고 활달한 성격의 김소린은 2016년에는 서울국제휴먼올림픽 홍보대사, 2017년에는 국제반려동물영화제 홍보대사를 맡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KDH_8714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월드슈퍼모델 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소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KDH_5142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월드슈퍼모델 퀸’ 선발대회에서 김소린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KDH_7508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월드슈퍼모델 퀸’ 선발대회에서 김소린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