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자동차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주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런 때 국내 최대 카 매트 생산 전문 회사 ‘카썬’(CARSUN)(대표 정국빈)의 약진이 눈에 띈다.

카썬 정국빈 대표
카썬 정국빈 대표

이 업체는 탁월한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고급 원단을 사용해 고무 매트, 벌집 매트, 코일 매트, 입체 매트, 수직 매트 등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대표 상품 코일 매트는 22mm 고급 원단으로 수작업으로 제작해 고급스럽고 차량의 승차감을 높이며 실내를 쾌적하게 만든다.

최고급 수직 매트는 국산 수제작 스포츠카 스피라(Spirra)에 납품되고,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7D 매트를 업그레이드해 2018년형 7D 오리지널 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체 매트 위에 22mm 코일 매트를 얹은 것으로 두 제품 간 연결 고리가 부착돼 움직이지 않으며, 기존 입체 매트를 사용하는 고객은 상판 매트만 별도 구입해 호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죽 매트 위에 18mm 코일 매트를 얹은 7D 트렁크 매트도 선보였는데 7D 오리지널 매트와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카썬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장에 매장을 열고 B2C, B2B 방식으로 판매하며 직접 찾아오는 희소 차량, 개조 차량, 특수 차량을 위한 맞춤형 카 매트를 특별 제작한다. 정국빈 대표는 “디자인 및 특허 등록을 완료한 신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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