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빈 대표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가 코인탁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 에이스탁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가상화폐 정보 포털 서비스 ‘코인탁(CoinTak)’이 2주간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코인탁은 지난 1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일 동안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3만 다운로드 돌파, 금융부문 급상승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코인탁은 지난해 12월 ‘한중 가상화폐 커뮤니티 정보 포털서비스 공식 론칭 기자 간담회’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스탁이 가상화폐 시장 정보 비대칭과 정보 불균형 해소를 선언하며 선보인 가상화폐 정보포털 서비스다.

특히 코인탁은 거래소별 가상화폐 시세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거래소별 실시간 가상화폐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코인, 대시 등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거래소별 실시간 시세와 코인정보, 실시간 커뮤니티, 회원 간 실시간 정보교환, 실시간 묻고 답하기(Q&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인탁 서비스는 공유(Share), 실시간(Speed), 검색(Search)을 기본 철학으로 설계한 ‘3S 전략’을 기반으로 추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월 말 미국, 일본 등 국가별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커뮤니티 기능과 시세 알림서비스 기능 등을 고도화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는 “가상화폐 시장은 투기와 투자, 규제와 육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불명확한 정보의 유통이 시장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코인탁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탁은 가상화폐 정보포털과 고도화와 함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탁 체인(CoinTak Chain)’을 3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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