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G-50생방송 포스터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용평리조트가 오는 21일부터 다채로운 연말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목)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 앞 특설무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50 KBS 특별생방송이 진행된다. 아나운서 김병찬, 탤런트 박소현, 가수 토니안, 방송인 강남의 MC로 진행되고, 스포츠선수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펼친다. 중앙대 풍고공연과 CLC, 지원이+전영록, 경기도립 무용단, 모모랜드, NRG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올해로 스키장 개장 42주년을 맞는 용평리조트가 더욱 가까워진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KTX 경강선이 신규 개통하기 때문이다. 용평리조트까지 자동차로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1시간 50분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용평리조트는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달 22(금) KTX 경강선 정식 개통일부터 동계시즌동안 진부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KTX패키지

또한 KTX-용평 스키·렌탈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왕복KTX+리프트+렌탈이용권이 포함된 이 패키지는 이달 22일부터 겨울시즌동안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며, 주간권 기준 9만3400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 혹은 렛츠코레일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블리스힐오픈행사

지난 14일 신규 오픈한 ‘블리스힐 스테이’는 용평리조트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약 16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단체 및 세미나 행사에 적합하게 건설되었다. 오는 23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블리스힐 스테이’ 웰니스홀에서는 오픈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창기 밴드를 비롯하여 일기예보 출신 ‘정구련’,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에밀레의 리드 싱어 심재경, 크로스오버 성악가 비뮤티 등 ‘그 겨울 동물원’의 콘셉트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디너뷔페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뷔페와 캐리커쳐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디너뷔페 포함 대인 6만5000원, 소인 3만9000원이며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17년에게 굿바이 인사를 할 수 있는 연말콘서트와 횃불스키, 불꽃놀이가 이달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colo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