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포럼(171214)

[스포츠서울]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과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주관하는 ‘스포츠·레저 안전 국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스포츠·레저 안전 정책 및 협력관계 공유’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이 스포츠 선진국이지만 스포츠 안전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외 안전정책의 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검토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 안전의 나아가야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2015년도에 이어 두 번째 열렸으며 해외 4명, 국내 2명의 국내·외 스포츠·레저 안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관련 정책 발제와 수준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호 이사장 직무대행의 개회사에 이어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차관이 축사를 진행했다. 또한 황용필 스포츠레저사업본부장(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조연설과 김유겸(서울대학교) 교수 등 총 12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 관계자는 “이 국제 포럼은 해를 거듭해 가면서 전문성이 높아질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신뢰받는 전문가 네트워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레저 산업계에서는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각종 행사와는 차별화된 ‘스포츠·레저 안전 국제 포럼’이 열려 관련업계 종사자와 언론의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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