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故 샤이니 종현의 유서가 공개된 가운데, 생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부른 'Lonely'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종현은 지난 9일과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JONGHYUN SOLO CONCERT INSPIRED'를 개최했다.

이날 종현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이야기'의 타이틀곡 '론리(Lonely)'를 팬들과 함께 불렀다. 종현은 팬들과 마이크를 주고받으며 한 소절 한 소절 씩 노래를 이어갔다.

노래가 끝난 후 옅은 미소와 함께 팬들을 바라보는 종현의 아련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샤이니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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