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뉴욕댁' 서민정이 남편과 연애사와 미국 생활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알콩달콩 미국 브루클린 데이트가 공개된다.

서민정과 안상훈은 이날 신혼 초에 살았던 브루클린에 방문했다. 딸 예진을 임신했을 당시 자주 갔었던 피자집에 간 서민정은 결혼 초 임신 당시 30kg 이상 살이 쪘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아 살이 쪘는지도 몰랐다. 음식으로 외로움을 달랬다"라고 고백했다.

남편 안상훈 역시 초기 정착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야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서민정과의 추억과 힘들었던 시절의 감정을 공유했다.

또한 딸 예진에 대한 부부의 애틋한 감정도 드러났다. 특히 안상훈은 "초보아빠 시절 예진에게 했던 행동이 정말 후회가 된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던 남편 안상훈은 아내와 처음 만났던 장소, 옷차림, 서민정의 표정까지 모두 기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서민정의 '뉴욕라이프'는 오늘(16일) 오후 5시 50분 '이방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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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