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5_정인 월간윤종신 12월호 대미 장식_보도자료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미스틱과 만난 정인이 어떤 노래를 들려줄까.

가수 정인이 2017년 ‘월간 윤종신’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인은 12월 말에 발매되는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가창자로 참여한다. ‘월간 윤종신’ 12월호는 지난달 남편 조정치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과 전속계약을 맺은 정인의 첫 행보라 더 기대가 모아진다.

정인은 2012년 6월에 발매된 ‘오르막길’로 ‘월간 윤종신’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오르막길’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기보다 생각보다 힘들 테니 단단히 각오하라는 현실적인 가사가 담긴 곡으로, 정인의 애절한 목소리가 감동과 위로를 주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번 12월호에서 윤종신과 정인이 어떤 호흡을 보여줬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러시’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4~2007년 그룹 ‘지플라’ 멤버로도 활동했다. 2004년 리쌍의 스페셜 앨범에서 솔로곡 2곡을 부르면서 솔로로 첫발을 내디뎠고, 지난 2010년 타이틀곡 ‘미워요’가 수록된 정규 1집 ‘정인 프롬 안드로메다’를 발매했다. 지난해 5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2012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정인은 조정치와 지난 2013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4년만인 지난 2월 득녀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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