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에서 환상적인 립싱크 무대를 선보인 백댄서가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이유가 '하루 끝'을 부르고 있던 도중에 백댄서가 마치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듯이 열창하는 듯한 립싱크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받았다.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을 보면 아이유의 무대 도중 목을 푸는 듯한 시늉을 하던 백댄서는 아이유의 노래에 맞추어 립싱크를 시작한다. 진지하면서도 리얼한 그의 립싱크를 지켜보던 아이유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치 백댄서가 아이유 대신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진짜 현실 남매 같다", "백댄서분의 립싱크 퍼포먼스 너무 재밌다", "재밌는 팬 서비스가 덕분에 아이유 콘서트 너무 즐거웠다", "백댄서의 립싱크가 유쾌하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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