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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내년 1월 시즌2로 돌아오는 SBS 예능 ‘싱글와이프’가 대변신한다.

‘싱글와이프2’가 ‘싱글와이프1’과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먼저 ‘싱글와이프1’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MC 박명수와 이유리는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출연하는 패널들과 프로그램 콘셉트는 대폭 달라진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박명수, 이유리씨가 시즌1 때와 마찬가지로 MC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MC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폭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멤버는 물론 콘셉트도 변화가 있다”고 전했다.

‘싱글와이프1’에서는 남희석-이경민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김창렬-장채희 부부, 서현철-정재은 부부, 박명수-한수민 부부, 김경록-황혜영 부부 등이 참여해 아내들의 낭만 일탈 여행기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부부들이 참여해 ‘시즌1’과는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 SBS 관계자는 아내들이 혼자 떠나는 여행 방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아내들이 해외로 떠나 여행을 즐기는 기존 포맷에서 아내들이 뭔가를 체험하는 포맷으로 바뀌게 된다. 달라지는 ‘싱글와이프’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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