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영화 '킹스맨3'의 제작 가능성이 열렸다.


시각효과 책임자 앵거스 빅커튼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만화 웹사이트 '코믹북리소스닷컴'과 인터뷰에서 "매튜 본 감독과 3편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미 계획을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핀 오프 버전의 제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팬들이 원한다면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라며 싫지 않은 내색을 표했다. 그러나 현재 매튜 본 감독이 워너브라더스와 영화 '맨 오브 스틸

시퀄을 놓고 논의 중이다. 언제 제작을 시작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지난 9월 '킹스맨' 시리즈를 2편까지 성공시킨 매튜 본 감독은 2편 홍보 일정 중에도 3편의 제작 가능성에 대해 몇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 머릿 속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할 이야기는 많다. 새로운 요원이 등장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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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20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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