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이혼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자녀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모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 언론 '할리우드 라이프'는 연예 매거진인 '오케이 매거진(OK! Magazine)'의 보도를 인용해 "졸리와 피트가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쌍둥이인 녹스와 비비안 여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휴가나 연말 시즌이 가까워지면 가족, 특히 자녀들을 더욱 챙기며 감성적이게 되는 편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졸리는 이를 굳이 방해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래드와 졸리는 이제 서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편이다. 연말 시즌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최고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사실혼 관계로 10여 년 지내다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했고 졸리는 6명의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