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 역할로 낙점됐다.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주인공을 맡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형사 탐정 피카츄가 돼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페이퍼 타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으로 잘 알려진 저스티스 스미스와 함께 호흡을 맞출 전망.


'명탐정 피카츄'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 피카츄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실사 영화로, 닌텐도 게임 '명탐정 피카츄'를 원작으로 인간 소년과 친구가 된 피카츄 탐정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데드풀'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2'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맡았던 그가 귀엽기만 한 캐릭터 피카츄 역할을 어떻게 그려낼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캐서린 뉴튼은 '명탐정 피카츄'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명탐정 피카츄'는 로브 레터맨이 연출을 맡으며 2018년 1월 런던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스틸 캡처, '데드풀' 행사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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