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가 휴가도 남다르게 보내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메이웨더가 중국에서 200만 파운드(29억 3000만 원)을 소비하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국의 만리장성과 홍콩 빅토리아 파크에서의 야경 사진을 올리며 중국 여행을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메이웨더는 자이언트 판다를 입양하기기 위해 약 1만 1000파운드(약 1600만 원)를 지불했다.


메이웨더가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중국과 홍콩 여행지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또한 그는 억만장자답게 고가의 의상과 토트백을 손에 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이웨더는 한 경기 대전료로만 3000억 원 가까운 거액을 벌어들이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복서다. 그는 내년 1월 27일 첫 내한을 확정 지었다.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미국 인기 래퍼 릴 웨인의 첫 내한 콘서트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그는 복서가 아닌 래퍼의 자격으로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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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메이웨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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