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송중기가 홍콩 길거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대만 언론 'ET 투데이'는 '지난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서 호스트로 나선 송중기가 시상식 후 쇼핑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일 'MAMA' 시상식 후 대부분의 스타들이 한국으로 급히 돌아갔지만 송중기는 홍콩에 머물며 망중한을 즐겼다. 다음날인 2일 홍콩 센트럴 광장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이 현지 팬들에 의해 포착된 것.


송중기는 매니저, 스태프와 함께 동행, 길거리를 활보했고, 이 모습을 목격한 현지 팬들은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멀리서 사진 촬영만 했다고 전했다. 송중기를 만난 팬들은 "아내 송혜교 선물 사는 건가", "정말 행운이었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설렜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난 송혜교와 지난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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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웨이보 캡처,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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