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개그맨 변기수는 14일 밤 윤석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딱 붙어 카메라를 바라보며 친분을 과시한 변기수 윤석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웃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변기수는 KIA의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변기수는 실제로 사회인 동호회를 하는 등 야구에 관심이 높다. KIA 팬인 만큼 변기수는 선수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KIA가 정규 시즌, 한국시리즈 승리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윤석민은 부상으로 이렇다할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2015시즌에 4년 총액 90억 원으로 KIA로 복귀한 윤석민은 첫해 마무리 역할을 하면서 30세이브를 올리는 등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올해는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민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야구 팬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변기수는 올 시즌 아쉬운 한해를 보낸 윤석민을 응원했다. '얼른 다 나아서 사진처럼 활짝 웃어라'고 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변기수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