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LA 다저스 선수들이 수능을 앞둔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13일 오후 메이저리그 공식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저스 선수와 감독의 수능 대박 기원 메시지 영상이 게재됐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저스탄 터너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얼굴을 비쳤다.


에르난데스는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고 터너는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했다. 그는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제가 야구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날에 저를 도와주었던 것은 준비였습니다. 준비가 곧 성공을 만들죠. 그러니까 확실하게 준비하세요. 그러면 수능도 잘 치러낼 수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모두 수능에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저는 시험을 칠 때나 메이저리그 매 경기를 준비할 때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합니다.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요. 행운을 빕니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다저스는 최근 열린 월드 시리즈(W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7차전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LB Kore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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