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공항 셀카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절친인 헤어스타일리스트 주형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들의 결혼은 10.31일 2017. 하지만 이틀 후 공항에서 우연치않게 마주친 그들의 룩은 고딩들이었다! 잘 살아라. 왜 이렇게 어려 보여 둘 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덮어쓴 송중기-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친 주형선과 만남이 반가운 듯 밝은 표정을 지으며 함께 셀카를 찍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0여 명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7월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 발표를 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개월여 만에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주형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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