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송중기송혜교결혼식2017.10.31(4)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새신랑 송중기가 ‘2017 MAMA’의 호스트로 나선다.

송중기는 내달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in Hong Kong(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호스트로 선정, 전 세계인과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홍콩에서 열렸던 ‘2016 MAMA’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해당 역할을 수행했고 그보다 이전 호스트로는 ‘2015MAMA’ ‘2014 MAMA’ 송승헌, ‘2013 MAMA’ 이승기가 있었다. 송중기는 ‘2012 MAMA’에 이어 두번째로 호스트에 나서게 됐다.

특히 송중기의 이번 호스트는 송혜교와 결혼 이후 알려진 첫 공식 행보라 이목이 더 모인다. 특히 지난해 이병헌과 함께 아내 이민정이 홍콩행에 나선 가운데 송중기 역시 송혜교와 동행 여부가 큰 관심사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커플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7월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전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0여 명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현재는 유럽에서 신혼여행 중이다.

한편, CJ E&M이 개최하는 ‘2017 MAMA’에는 이번해 최초로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 11월 29일(수) ‘2017 MAMA in Japan’, 12월 1일(금) ‘2017 MAMA in Hong Kong’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현재 엑소-방탄소년단-레드벨벳-세븐틴-트와이스-워너원이 ‘2017 MA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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