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EXID(이엑스아이디)가 활동에 불참하는 솔지를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EXID 4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멤버 솔지를 제외한 LE, 정화, 하니, 혜린이 참석해 '덜덜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이번 앨범에는 재킷과 녹음에만 참여했다.

혜린은 "솔지 언니도 기약 없는 아픔을 겪고 있는 중이라 많이 안타까워한다. 우리도 함께 하기를 너무나 기다렸지만 몸이 먼저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그렇지만 라디오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넷이 활동하는 게 길어지다 보니 솔지 언니의 부재에 대한 오해나 질문을 많이 받는다. 이번 앨범으로 저희는 영원히 5명의 EXID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니 또한 "오랜 만에 다섯명이 함께 사진도 촬영하고 스케줄도 함께 했다. 꽉 찬 느낌으로 즐겁게 촬영해서 우리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다"라며 솔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EXID는 '풀문'은 타이틀곡 '덜덜덜'을 포함해 '투굿투미(Too Good To Me), '꿈에'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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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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