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런닝맨' 멤버 유재석과 이광수가 송혜교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중국 '시나 연예'는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에서 포착된 하객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이날 남편 송중기의 팔짱을 낀 채 눈으로 하객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눴다. 특히 송중기와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MC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에게 눈 맞춤을 하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진에서 유재석은 두 손을 모으고 송혜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송혜교도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이광수는 이 모습을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6년 전 송혜교가 방송에서 유재석의 팬이라고 밝혔던 내용도 덧붙였다. 당시 송혜교는 "유재석의 팬이어서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런닝맨' 등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하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송은이 씨와 함께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만나 뵐 기회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부부가 된 송혜교 송중기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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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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