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이탈리아 로마는 유럽여행의 필수코스로 유명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격언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판테온,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 분수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관광지들로 즐비하다.


많은 볼거리 탓에 시내 투어만 계획해도 최소 2박3일은 계획해야 가능하다.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현지에서 접하는 피자나 파스타 등의 메뉴들은 국내 전문점들과는 전혀 다른 맛과 즐거움을 준다.


즐거운 로마 여행이 되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숙소다. 현지 떼르미니역 인근에 위치한 로마소나타는 지난 2014년에 호텔 정식 허가를 받은 로마 한인민박으로 스포츠서울의 ‘2017 소비자만족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에선 각 숙소에 화장실 딸린 욕실, 개인금고, 매일 타월교체, 조식·석식 제공 외에도 에어컨, 핸드드라이, 전기포트, 와이파이, 냉장고 등의 편의용품을 갖췄다. 아울러 테르미니역 무료 픽업서비스, 짐보관 서비스, 관리자 상시 상주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로마소나타 1호점의 4인실이 ‘성인 4명일 경우 조금 좁게 느껴졌다’는 일부 이용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3~4인 이상 되는 가족 방문객을 위해 2호점을 지난 9월에 오픈하기도 했다.


이렇듯 로마소나타호텔은 세심한 고객 서비스와 인간미 넘친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예로, ‘물품을 잃어버렸다’는 고객의 카톡과 함께 간 물품을 모아 사진을 찍어주고 출국하는 한국인에게 대신 맡기거나 숙소 관리자가 불친절하다는 문의를 받아 변경한 경우도 있다.


로마소나타 강갑선 대표는 “즐거운 추억이 깃든 로마 여행이 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현지 한인민박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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