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중국 북경에 이어 상해에서도 자신과 똑닮은 밀랍인형과 만났다.


18일 중국 '시나 연예' 등 다수의 언론은 이날 오후 '상해 마담투소 박물관'에 레이의 밀랍인형이 입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상해 마담투소 박물관' 측도 공식 웨이보를 통해 마담투소 박물관을 찾은 레이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레이의 첫 중국 사극 '노구문' 속 캐릭터와 똑같은 밀랍인형이 등장했다"고 설명을 붙였다.


레이는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밀랍인형의 이곳저곳을 만져보며 호기심을 보였다. 나란히 사진을 찍는가 하면 밀랍인형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의자에 앉아 당당한 포즈도 취했다. 마이크를 들고 북경에 이어 '상해 마담투소 박물관'에 입성한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앞서 '상해 마담투소 박물관'측은 레이의 밀랍인형 입성 소식을 전하며 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벤트 날짜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레이의 밀랍인형이 마담투소 박물관 입성한 것은 엑소 멤버 가운데 최초이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최시원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레이는 중국 드라마 '호선생' '노구문' '구혼대작전' 등과 영화 '쿵푸요가' '건국대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상해 마담투소 박물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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