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야구선수 출신인 남자친구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단란한 가족 데이트를 즐겼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로페즈와 로드리게스가 말끔하게 차려입은 채 거리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페즈는 레드 원피스와 하이힐로 강렬함을 뽐냈다. 로드리게스 역시 정장 차림으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활보했다.


뉴욕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로페즈가 전 남편 마크 앤소니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와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후 로페즈는 딸과, 로드리게스는 아들과 다정히 손을 잡고 나섰다.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로드리게스의 자상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지난 3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최근에는 가족 모임도 자주 가지는 등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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