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가 게재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일본의 한 유명 트위터 유저가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이 실제 사람과 똑닮은 로봇이기 때문.


공개된 영상은 일본 치바현의 컨벤션 센터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 게임쇼 2017'의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부스의 로봇을 찍은 것이다.


이목구비를 비롯해 피부의 질감은 실제 사람과 다름없다. 트위터 유저는 "너무 진짜 같아서 할 말을 잊었다"고 적으며 신빙성을 높였다. 해당 게시물은 11만 건이 넘게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로봇은 사실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언론 '닛케이 트렌디넷'은 이 로봇이 사실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이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를 연기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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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kiphi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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