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여름비'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쓰는 가운데 데뷔 시절 투혼의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여자친구는 데뷔 초인 지난 2015년 3월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30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당시 초봄임에도 살을 뚫을 듯한 매서운 추위 속에 무대에 오른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과 수록곡 'white' 등 두 곡의 무대를 꾸몄다.

쌀쌀한 날씨와 칼바람 탓에 헤어스타일까지 엉망진창이 된 와중에도 신인의 패기로 무대를 끝까지 마친 여자친구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받수를 받았다.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여름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