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크리미널 마인드' 연쇄 살인마의 정체는 법원 속기사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CI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범죄를 저질렀지만 무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국민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NCI 팀은 사법부에서 일하는 누군가가 범인과 언론에 범죄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때 강기형(손현주 분) 팀장은 살인 사건 목격자가 "범인이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며 무언가 중얼거리고 있었다"라는 증언을 떠올렸다. 이를 토대로 법원의 속기사가 직접 살인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피해자들의 법정기록을 토대로 파악한 용의자의 정체는 법원에서 속기사로 일하는 정도일이었다.


한편, tvN '크리미널 마인드' 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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