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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추자현에게 용돈 인상을 요구하는 우효광의 노력이 펼쳐졌다.

이날 우효광은 요리를 하고 있는 추자현에게 “용돈 올려줘”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추자현은 “용돈이 적다고 팬들이 말하니까 이 때를 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효광이 용돈 인상을 위해 노력하자 추자현은 과거 우효광이 목돈을 주식 투자에 올인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추자현은 “시아버지도 퇴직 후 받은 돈을 내게 맡겼다”라고 밝혔다. 우효광은 결국 용돈 인상 투쟁을 철회했다.

이들은 이별을 앞두고 언제 다투었냐는 듯 애틋한 포옹과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포옹을 한 후에 헤어졌다.

이어 추자현과 우효광은 결혼 후 처음으로 제주여행에 나섰다. 추자현은 북경에서, 우효광은 사천에서 출발에 제주도에서 만나기로 했다. 추자현은 호텔에 먼저 도착해 우효광에게 전화를 했고, 우효광은 “촬영이 밀려 내일 오후 5시에 도착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우효광의 거짓말이었다. 자신의 촬영장으로 찾아와준 그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다는 것.

우효광은 처음에 택시를 타고 가려했지만, 돈이 얼마나 나올지 예상할 수 없자 택시를 포기했다. 우효광은 버스 정류장으로 두리번거리다 결국 안내 데스크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우효광은 버스 기사에게 목적지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며 “가냐”고 물었지만, 운전 기사는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중이었다. 이를 보던 추자현은 안타까워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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