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동진이 방광암 투병 끝에 오늘(28일) 오전 별세했다.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그는 내달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소속사 푸른곰팡이 가수들과 함께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한편, 조동진은 지난 1979년 1집 앨범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했으며 1996년 이후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20년 만에 정규앨범 '나무가 되어'로 컴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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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푸른 곰팡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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