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25년을 맞아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베스트 골을 선정했다.

지난 15일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PURS' BEST PREMIER LEAGUE GO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이 써 내려간 역사적인 골 중 베스트 10을 선정한 것이다.

'전차 군단' 독일의 전설 위르겐 클린스만(1994년~1996년)을 비롯해 이영표와 동시대에 활약한 로비 킨(2002년~2008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호령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2007년~2013년), 그리고 손흥민과 함께 활약 중인 델레 알리와 헤리 케인 등 토트넘을 거쳐간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환상적인 골이 집약되어있다.

지난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21골 1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골이 빠진 점은 한국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1일 자정 첼시와 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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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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