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니에스타(오른쪽)가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7 수퍼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출처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가 레알 마드리드와 ‘2017 수퍼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니에스타가 ‘2017 수퍼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 제외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과 ‘엘 클라시코’ 1차전에서 활약한 이니에스타는 허벅지 타박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같은 날 진행된 팀 훈련에서도 제외돼 휴식을 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의 부상 외에도 하피냐와 토마스 베르마엘렌 역시 부상으로 이번 2차전에 뛸 수 없을 전망이다.

1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네이마르의 공백을 절실히 느낀 바르셀로나는 부상 당한 이니에스타까지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돼 어려운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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