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광복절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후 삭제했다.

오상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삭제한 사진은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는 내용과 음식 사진이었다. 빠른 시간 안에 게시물이 삭제됐지만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오상진이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는 일부 네티즌이 그가 최근 일본으로 여행 다녀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생트집을 잡았기 때문.

네티즌들은 "광복절 맞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신 거냐" 등의 비아냥이 섞인 댓글이 음식 사진에 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상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이 사진을 찾아볼 수 없다. 또 최근에 오상진이 올렸던 일본 여행 사진도 모두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상진은 OtvN '프리한 19' 진행을 맡고 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