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길건의 파격 발언이 화제다.


길건은 1일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길건의 방송 출연은 정말 오랜만이다.


가수 이효리의 춤 선생님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였다.


이 때문에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못한 그는 오랜 공백을 깨고 2016년, 약 8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이후 활동을 쉬다 약 1년여 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다시금 복귀를 알렸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성형 의혹부터 소속사 분쟁과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나 그의 거침없는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형 의혹을 해명하는 시간에 "가슴이 너무 커 오해를 받은 적 있다"면서 "한국에 맞는 속옷 사이즈가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하리수의 "가슴 수술은 기본이지 않느냐"는 농담에 "나는 워낙 볼륨감이 넘친다. 과거엔 E컵이었다"고 고백해 함께 출연한 남성 게스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과거 길건 몸매 유명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네" 등으로 길건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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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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