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또 한 쌍의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방송인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 두 사람은 16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5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준희 측은 이대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김준희가 이대우와 열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교제소식은 김준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대우와 함께 찍은 연인 사진을 게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인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대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이대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 줄게",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글도 곁들였다. 또한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며 연인을 공개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 날 이대우 역시 자신의 SNS에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글에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 서포트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부터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이대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1일"이라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김준희가 24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이대우와 연인임을 공개한 것보다 20일 전이다. 따라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22일째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대우는 지난 4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힘들어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난 여봉봉 때문에 힘이 넘쳐요!"라는 글을 올렸나 하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항상 내 생각 많이 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 하루하루 행복합니다"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다 "우리 여봉봉. 오늘만 고생하면 먹고 싶은 거 먹고 스트레스도 덜 받겠다. 정말 고생했어요. 내가 힘이 된다고 해서 얼마나 고마운 줄 몰라요. 나도 여봉봉 때문에 하루하루 파이팅 넘치고 힘이 됩니다. 수고했어요" 등 줄곧 김준희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거침없는 애정 행보 덕분일까. 김준희는 열애를 공개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한 다이어트 기기 전속 모델에 발탁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준희 측은 "4개월 동안의 체험기를 곧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열애 인정 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꿀 떨어지는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강남총각' 무속인 전영주가 풀어보는 사주로 알아보자.


김준희는 타고난 사주팔자로 화개살과 재살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개살(재주·재능) 사주를 2개나 지니고 있다. 두 개의 화개살이 조화롭게 펼쳐져 도화살 만큼 인기운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타고난 본인의 기운인 재살(문서·사업가의 기질)이 화개살과 합쳐져 사업 등에도 크게 성공할 것으로 해석된다.


김준희의 운세에는 금전운과 재운이 크게 들어와 있다. 이 정도의 사주팔자면 보통 장사 등의 사업을 하게 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사주팔자에도 나타나듯이 김준희는 자신의 내면에 강한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그의 사주는 오히려 남성의 기운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으며, 화개살과 도화살을 인복으로 스스로 잘 컨트롤 한 좋은 예라고도 할 수 있다.


김준희의 올해 음력 운세는 도화살이 두 개나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운세는 그에게 방송인으로 인기와 사랑을 받는 것보다는 연애운으로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준희는 내년 1월에서 4월에는 사랑의 기운에 갑갑함이 들어오니 위기를 잘 넘길 것을 권고한다. 지금 한창 도화살이 만발할 때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김준희 SNS, 이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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