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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방송인 김준희(42)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26)와 열애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너무너무 고생햇고 너무 멋져. 내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글과 ‘부끄럽고어색하지만’ ‘나의첫’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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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대우는 23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벌어진 ‘2017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에 출전 후 부산에서 김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사실 김준희 이달 초부터 이대우와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애정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알려왔다. 김준희는 이대우를 ‘내대지’라 칭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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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우 역시 이달초 인스타그램에서부터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열애중임을 알렸다. 이대우는 김준희보다 더 많은 게시물을 올렸다. 김준희의 얼굴이 가린 데이트 사진과 함께 김준희를 여봉봉으로 부르는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24일 게시물에는 “하루하루 자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걱정해주고 얼마나 감동이였는지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폿 할께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사랑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럽스타그램’, ‘여자친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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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4년 그룹 ‘뮤’로 앨범을 내고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이후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다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김준희·이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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