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퇴장당한 주세종이 고개를 떨궜다.


주세종은 지난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24분 서울의 공격 전환 상황에서 주세종은 정혁의 팔꿈치 부위에 맞았고, 이후 오른팔로 정혁의 얼굴을 때렸다. 주심은 정혁에게 경고를 준 뒤 주세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주세종은 미안한 마음에 계단에 앉아 고개를 숙였고, 이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70분 가까운 시간을 10명이서 싸운 서울은 전북에 1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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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푼피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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