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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비디오 스타’의 입담 여걸 4인방이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전효성 등 ‘비디오 스타’의 MC들은 1년 전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를 돌파하면 비키니 화보를 촬영하겠다는 공약을 최근 이행하고 이를 11일 공개했다.

11일 오전 서울 서교동 아만티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기자간담회. 이들 여성 MC들의 포토 타임과 파격적인 비키니 화보의 모습들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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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박소현은 늘씬한 비키니 패션으로 기대에 흡족한 화보를 공개했다. 기자간담회 포토 타임에서도 시스루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화보 촬영 일주일전부터 몸이 아팠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던 박소현은 늘씬한 몸매 관리에 쏟아진 호평에 대해 “건강한 섹시미로는 전효성이 최고다. 전효성을 롤모델로 화보나 속옷을 보며 운동했다. 마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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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은 멤버 중 유일하게 전신을 드러낸 화보를 통해 박소현의 호평처럼 건강한 섹시미를 자랑했다. 그는 “속옷과 래시가드 화보를 촬영했던 경험 덕분에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여유를 부렸지만 “CG를 믿고 마음껏 포즈를 취했다”고 겸손한 소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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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강예빈에게 빌린 비키니를 입고 화보 촬영에 도전했지만, 노출이 너무 심해 전신 타이즈 위해 덧입는 모습으로 코믹한 화보를 완성했다. 그는 “강예빈 씨가 실제로 입었던 비키니라서, 어떻게든 입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작아서 방송용도 사진용도 아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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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만큼은 가장 섹시했던 박나래는 “화보 촬영 위해 이틀 전부터 곡기를 끊었지만 실패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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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MBC 에브리원

가수 빽가의 촬영으로 완성된 비키니 화보 촬영 현장은 1주년 특집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예능 원석들을 발굴해온 ‘비디오 스타’는 50회를 넘어서는 인기 속에 지난 5월 9일 방송된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의 시청률이 1.25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해 공약 이행에 나서게 됐다.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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