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2017년 ‘동양학아카데미’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서예박물관 리노베이션 이후 개설되는 첫 번째 여름특강으로 요일별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요강좌 ‘사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는 고대 이스라엘 종교와 주변 세계가 직면했던 역사적 문제들을 ‘사탄’과 ‘사후’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강좌다.

목요강좌 ‘한일관계, 얽힌 뿌리를 찾아서’는 한일관계의 교착 과정을 양국의 고대사로 거슬러 올라가 살펴본다.

금요강좌 ‘현대과학으로 보는 불교의 세계관’은 불교의 핵심 교리들을 현대 물리학 이론으로 논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토요강좌 ‘사주란 무엇인가’는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주 본연의 의미를 사주명리학 관점에서 배워본다.

여름특강은 7월 5일에 시작하여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21일 개강 전까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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