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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어린 시절로 돌아 간 듯 물놀이에 흠뻑 빠져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 사진 이주상기자] ‘리틀 송혜교’, ‘리틀 손연재’로 불리는 모델 김현제(22)가 지난 15일 강원도 홍천의 종합 리조트 오션월드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김현제는 163cm의 적당한 키를 가지고 있지만 아주 작은 얼굴과 볼륨감을 자랑한다. 

얼굴길이는 20cm. 8등신을 훨씬 웃도는 비율이다.

김현제는 “작긴 작은가 봐요. 아직까지 나보다 작은 얼굴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거든요”라며 웃었다.

몸매 또한 34-22-25의 완벽한 S라인을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얼굴은 배우 송혜교를, 때론 리듬체조 여신 손연재를 떠올리게 하는 귀엽고 고급스런 이미지여서 주변에서 그를 ‘리틀 송혜교’ 또는 ‘리틀 손연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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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싱그런 뒤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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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의 천진스런 모습이 싱그러움을 더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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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상적인 몸매를 가지게 된 비결은 발레. 동덕여대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있는 김현제는 초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시작했다.

김현제는 “어렸을 적 발레를 하는 사촌언니를 따라갔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했다. 선생님이 발레를 하기에 딱 좋은 얼굴과 몸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발레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프로급 발레리나다.

지난해 학교 졸업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파드되를 솔로작품으로 무대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델일도 발레를 시작한 배경과 비슷하다.

같은 대학교 영상학과에 다니는 선배가 자신의 작품에 김현제를 출연시킨 것이 단초였다.

작품을 본 지도교수가 영상속의 김현제를 지목하며 모델일을 적극 추천했다. 발레처럼 모델일도 천부적인 용모가 한몫한 것.

지금은 모델일에 푹 빠져 있는 김현제는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것이 즐겁다.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져 보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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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굴곡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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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발로 물을 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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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개구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지난 2년 동안의 모델일은 또 다른 과제인 연기와 노래의 준비과정이다.

그의 매력을 가만 놔 둘리 없는 주변의 성화로 연기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김현제는 “많은 것을 해보고 싶다. 나에게 예술은 천직이다. 움직이고, 춤출 때는 모든 것이 행복하다. 연기도 그런 마음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인의 손에 이끌려 시작하게 된 발레와 모델일, 연기도 그렇게 시작했지만 김현제에게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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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매력적인 뒤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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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땋은 머리를 만지며 귀여운 표정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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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가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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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이 발에 닿자 깜짝 놀라는 김현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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