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이승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는 한국
이승우가 지난달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전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승우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언론 ‘빌트’는 18일 “아시아의 보석이 보츠 감독 품으로 향할까. 도르트문트는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스타 이승우에 관심을 갖고 있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리블에 능한 이승우는 한국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을 통해 도르트문트 스카우트의 눈을 사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본과 중국 투어를 하며, 이 때 피터 보츠 신임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다. 우라와 레즈, AC밀란과의 경기 등에 이승우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승우 영입 때의 구체적인 플랜까지 공개했다.

이승우는 지난 11일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신태용호’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아르헨티나전 환상 골 등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2016~2017시즌까지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었으나 최근 U-20 월드컵 활약으로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구단들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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